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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드

10.20 | 15:05

동탄롯데백화점 샤브진팩토리

소고기 야채 카레 샤브샤브
1인 샤브샤브집이라는 거 처음 가봤는데 뭔가 신기하더라… 자리마다 인덕션 놓여져 있고, 주문한 야채 한 접시랑 칼국수면 놓아주면 알아서 끓여 먹는… 양이 적다는 후기가 간간이 보여서 그런가? 하고 먹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이 정도면 무난무난한 가성비라고 생각. 뭐 백화점 푸드코트 입점해있는 가게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프리미엄이야 붙겠지만(ㅋㅋ) 1인분 야채에 소고기 샤브샤브 해먹기에 만원 조금 넘는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 그냥 샤브샤브 메뉴가 있고, 카레 메뉴가 있길래 동생은 기본 시켜주고 나는 카레로 시켜먹었다. 국물에 카레 풀어서 먹을 수 있게 돼있는데 카레 국물 좋아해서 엄청 맛있게 먹었음! 비 오는 날이었어서 조금 습하고 처졌는데 뜨끈하게 국물 들어가니 기운 나서 좋았다. 동탄역에서 시간 좀 많이 남았고 밥 먹고 싶으면 찾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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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드

10.20 | 14:57

계림원 누룽지통닭구이

누룽지통닭, 생닭목살직화구이
동네에 되게 오래 있던 집인데 최근에서야 처음 가 봤다. 시간도 안 맞고 혼자 가서 먹기에도 애매한 메뉴라… 부모님 일찍 퇴근하신 날에 같이 저녁식사로 갔음!

말 그대로 누룽지 위에 장작구이 통닭을 올려서 먹는 메뉸데 심플 이즈 베스트라고, 아는 맛이 제일 맛있는 맛이라고. 적당히 간 잘 된 통닭구이랑 누룽지 먹으니 바삭촉촉해서 넘 맛있었당… 원체 누룽지를 좋아하기도 하고. 닭 먹을땐 껍질 편식하는 편인데 바삭바삭 맛있어서 이거는 껍질까지 안 남기고 다 먹었음. 닭목살 직화구이엔 목살이랑 똥집이 들어간다… 얘는 닭갈비 같은 느낌? 맛있어서 계속 계속 들어가는데 오독오독 식감 살아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먹다보니 매워서 다시 누룽지가 땡기는… (하지만 배불러서 더는 못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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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드

10.20 | 14:43

대전 모쿠모쿠

생크림딸기바나나크레페
매운 거 먹었으니 또 달달한 게 땡긴다…… 크레페 집은 어딜 가도 찾아보기 힘든데 근처에 있길래 가서 충동적으로 사먹었음. 엄청 맛있다!!!!! 라는 감상보단…… 음. 크레페군. 적당히 맛있군. 같은 느낌? 좋았던 건 냉동딸기 안 쓰고 전부 생과일이었다는거. 사실 배고플 때 먹었으면 진짜 맛있었을 것 같기도 한데 당시에 짬뽕 푸지게 먹고와서 너무 배불러서 이런 감상으로 남은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생크림 안 물리는 건 좋았어. 근데 아마 이런데도 다른 동네 크레페 먹으면 여기가 엄청 상향평준화였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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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드

10.20 | 14:30

대전 동은성

냄비짬뽕 중짜에 사리추가(2), 탕수육
지난번 대전 투어 때 택시기사님이 가보라며 알려주신 로컬맛집!! 근데 로컬맛집이라며? 이 어마어마한 웨이팅 뭐죠? 가고싶어서 웨이팅 사전정보 다~ 찾아보고 갔는데 뭔 가게 오픈이 11시 30분인데 웨이팅 등록이 11시고 사람들이 10시부터 줄을 선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도 10시 반쯤 나가서 웨이팅 등록 줄을 섰다. 생각보다 앞쪽에 섰어서 12시 좀 넘어서 들어가기 성공~ 들어갈 때쯤 보니 "당일 웨이팅 마감" 라고 붙어 있어서 무서웠음.

광천식당도 그랬는데 로컬맛집이라는 곳들 사장님들이 다 먹는 법, 대략 이 인원수면 얼마나 시켜야 하는지, 웨이팅 시간 언제쯤 오시면 되는지, 이게 툭 치면 나오시는 것 같아서 무서웠다. 캐치테이블 등록해놨는데도 몇시쯤 오시면 된다고 친절하게 문자 안내까지 해주심… 동은성은 냄.짬도 맛있지만 탕수육을 꼭 시켜 먹어보라길래 시켰는데 와……… 진짜 맛있었음 다 먹고 나와서도 한참 탕수육 생각날 정도로…… 짬뽕도 해산물 엄~~청 푸짐하게 넣어주시고, 칼칼하고 맛있었다. 수도권에서 매운 음식 먹으면 하나같이 달아서 먹다 물리는데 대전에서 '얼큰한 맛', '시원한 매운맛'이 뭔지 깨닫게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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