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투어를 하는 김에 궁금했던 양식집에 다녀왔는데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올해 먹었던 양식집 중에 제일 맛있었다는 평을 드립니다. 여기도 오후 5시 브레이크이후 오픈런 했는데 막 들어갔을 때 우리 포함해서 테이블 2개 있었던거 메뉴 고르는 사이에 만석 됨… 너무너무 무서워…
먹고 싶었던 게 많았는데 단어가 생소하다보니 약간 아리송… 하길래 이런저런 논의를 거쳐 스테이크와 애피타이저를 포함해 메뉴 5종을 먹을 수 있는 3인 세트를 시켰다. 리코타치즈샐러드랑 식전빵 먼저 먹고 기다렸더니 메뉴가 순차적으로 나왔음… 이 모든 구성이 단돈 99,000원
볼로네제 딸리아뗄레 다진 소고기와 토마토, 와인을 장시간 끓여낸 붉은소스, 이태리파슬리, 그라나파다노 일반적? 인 토마토파스타. 넙적한 면이라 좋았음… 기본 파스타 좋아하기도 하고, 가장 먼저 나온 메뉴였고 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파스타는 거기서 거기니까) 먹다 보니 맛있어서 계속 계속 들어감… 잘 먹었다.
카프레제 콜드 카펠리니 소면처럼 얇은 카펠리니면과 부라타치즈, 레몬, 바질페스토, 절임토마토 유명한 냉파스타! 비주얼이 약간 신기했는데 부라타치즈가 꼭 수란 올린 것처럼 올라가있어서 신기했다. 맛은 의외로 바질페스토의 자기 주장이 강한 느낌? 토마토 카프레제 좋아하는 사람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맛. 실제로 저는 그래서 사랑에 빠졌고요, 3명이서 갔는데 제가 이 파스타 반 넘게 처먹은 것 같습니다
고등어 크림 리조또 왜 이건 설명이 없지 비주얼이 약간 비린 맛 날거 같지 않아…? 하고 반신반의 하면서 먹었는데 웬걸. 제일 기대 안 했던 메뉴였는데 진심 너무 맛있어서 한 입 먹고 눈 커짐… 고등어가 엄청 부드럽고 비린 맛도 하나도 안 나고. 크림리조토의 느끼한 맛을 고등어의 간이 잡아줘서 진짜 맛있었다.
토시살 스테이트 250g 미국산 최고등급 살치살, 고구마무스, 아스파라거스, 트러플오일 타페나드 250g 3명이서 먹으면 양 적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절대 아녔다… 250이라는 숫자를 간과해버렸다. 심지어 메뉴 5개나 시켰는데.ㅋㅋㅋ 한 입 먹자마자 얘도 진짜 탄성 나옴… 미디움레어 굽기로 요청드려서 먹었는데 너무 부드럽고… 맛있고…… 아 뭐랄까…… 제대로 된 스테이크 먹은 것 같아서 감동…… 같이 나온 고구마무스가 정말 맛있었어서 가장 먼저 싹싹 비운듯. 따뜻할 때 먹으니 진짜 감동 심했는데 다들 식사 끝나갈 때쯤 고기 식고, 배불러서 한 조각씩 유기하긴 했다만(ㅋㅋ) 완식 성공!!
바닐라빈 바스크치즈케이크, 사이폰커피 시그니쳐인 사이폰커피 시켰는데 사진에는 없다. 트레이 위에 자리 없어서… 찍힌 건 말차/바닐라빈 바스크케이크랑 일행 두 분이 시키신 흑임자라떼. 곡물라떼류는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저냥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모금씩 주신거 쪼로록 마셔보니 되게 고소하고 풍미 깊었다.
사이폰커피는 커피 내리는 기계가 엄청 신기하게 생겼어서 먼저 나온 케이크 먹으면서 구경했던 기억이. 최근 커피가 슬슬 몸에 익기 시작해서 고민하다 고른 원두는 : 콜롬비아 포토시 트레스 드래곤즈 내추럴길어 와인, 적포도 풍미라고 했는데 그래서 살짝 산미가 있었던가…? 아직 맛 구분은 잘 못 하겠지만 맛있었다. 케이크랑 같이 먹으니 술술 넘어가서 금방 잔을 비움…
대구 토박이 일행들이 이 카페 치케가 맛있다고 너무 극찬을 하셔서 궁금했는데 진짜 맛있었어………… 날이 좀 덜 더웠으면 포장해 갔을 텐데, 먹으면서 없어지는 게 아쉬울 정도로. 말차치케도 맛있었는데 내가 말차를 많이 못먹음+바닐라빈이 넘사로 미친놈임 사유로 바.바.치만 엄청 전투적으로 먹었다… ㅎㅎ
동죽칼국수+낙지파전 대구 일정 짤 때마다 동선에서 누락되던 조.칼을 드디어 다녀왔다! 사람이 많다고 해서 오픈런을 했는데 과연ㅋㅋ 오픈 한 10분 전? 에 갔는데 가족단위, 커플단위 사람이 득실득실…… 날이 엄청 더웠던 날이었던데다, 오전 시간대라 그런지 홀이 가득 찰 정도는 아니었는데 오픈과 동시에 테이블 십여 개가 차는 것을 보고 유명한 집이구나…(당연하지) 싶었다.
칼국수 원래도 좋아해서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당시에 배도 엄청 고팠어서(ㅋㅋㅋㅋ) 객관적인 판단은 불가능하지만… 그치만 정말 정말 맛있었어. 난 파도 안 먹고 해산물도 안 먹는데 (요즘 조금씩 도전중) 파전도 맛있어보여서 최대한 파 없는 부분으로 골라서 먹었는데 파전도 진짜 맛있었다…… 다음에 올 때쯤이면 나의 편식이 조금 더 나아져 있길.
최근에 닭발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길래, 그리고 트위터에서 또 이 조합 열풍이 돌길래…… 홧김에 시켰다. 지코바 브랜드 자체를 처음 먹어보는거라 기대하고 먹었는데 음… 엄청 맛있다 까진 아닌것같기도… 치킨이 다 그렇긴 하지만(ㅋㅋ) 우리 지역 지점의 문제일 수도 있고. 아무튼.
근데 어디서 지코바가 가성비 아구찜 먹는 느낌이라고 한 거 봤는데 딱 그런 느낌이 맞는 것 같음… 뭔가 표현하기 어려운데 쫀득한 생선 살의 식감이라고 해야 할지? 양념도 달짝지근하기보단 매콤함 위주인 것 같고. 잘 먹긴 했는데 미묘… 했어서 혼자 밥 먹을때 다시 시켜먹진 않을지도… 여럿이서 메뉴 여러 개 시켜 놓고 조금만 먹고 싶은 맛.
대구 수성구 오스테리아밀즈
먹고 싶었던 게 많았는데 단어가 생소하다보니 약간 아리송… 하길래 이런저런 논의를 거쳐 스테이크와 애피타이저를 포함해 메뉴 5종을 먹을 수 있는 3인 세트를 시켰다. 리코타치즈샐러드랑 식전빵 먼저 먹고 기다렸더니 메뉴가 순차적으로 나왔음… 이 모든 구성이 단돈 99,000원
볼로네제 딸리아뗄레
다진 소고기와 토마토, 와인을 장시간 끓여낸 붉은소스, 이태리파슬리, 그라나파다노
일반적? 인 토마토파스타. 넙적한 면이라 좋았음… 기본 파스타 좋아하기도 하고, 가장 먼저 나온 메뉴였고 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파스타는 거기서 거기니까) 먹다 보니 맛있어서 계속 계속 들어감… 잘 먹었다.
카프레제 콜드 카펠리니
소면처럼 얇은 카펠리니면과 부라타치즈, 레몬, 바질페스토, 절임토마토
유명한 냉파스타! 비주얼이 약간 신기했는데 부라타치즈가 꼭 수란 올린 것처럼 올라가있어서 신기했다. 맛은 의외로 바질페스토의 자기 주장이 강한 느낌? 토마토 카프레제 좋아하는 사람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맛. 실제로 저는 그래서 사랑에 빠졌고요, 3명이서 갔는데 제가 이 파스타 반 넘게 처먹은 것 같습니다
고등어 크림 리조또
왜 이건 설명이 없지
비주얼이 약간 비린 맛 날거 같지 않아…? 하고 반신반의 하면서 먹었는데 웬걸. 제일 기대 안 했던 메뉴였는데 진심 너무 맛있어서 한 입 먹고 눈 커짐… 고등어가 엄청 부드럽고 비린 맛도 하나도 안 나고. 크림리조토의 느끼한 맛을 고등어의 간이 잡아줘서 진짜 맛있었다.
토시살 스테이트 250g
미국산 최고등급 살치살, 고구마무스, 아스파라거스, 트러플오일 타페나드
250g 3명이서 먹으면 양 적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절대 아녔다… 250이라는 숫자를 간과해버렸다. 심지어 메뉴 5개나 시켰는데.ㅋㅋㅋ 한 입 먹자마자 얘도 진짜 탄성 나옴… 미디움레어 굽기로 요청드려서 먹었는데 너무 부드럽고… 맛있고…… 아 뭐랄까…… 제대로 된 스테이크 먹은 것 같아서 감동…… 같이 나온 고구마무스가 정말 맛있었어서 가장 먼저 싹싹 비운듯. 따뜻할 때 먹으니 진짜 감동 심했는데 다들 식사 끝나갈 때쯤 고기 식고, 배불러서 한 조각씩 유기하긴 했다만(ㅋㅋ) 완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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