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엘 파라이소 게이샤 el paraiso geisha 늘 저가 체인점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다른 카페 가도 비슷하고) 이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생전 처음 12000원짜리 커피에 도전했다. 사실 가향차도 그렇고 커피도 그렇고 맛이 다르다거나 무슨 향이 난다거나 이런 포인트를 잘 못 짚었는데… 확실히 먹어보니 뭔가 다르긴 다르다라는 감상? 가게 자체디자인 일러스트카드로 원두 설명이 친절하게 적혀 있고, 직접 향을 맡아볼 수 있게 디스플레이가 갖춰져 있어서 제일 끌리는 원두를 골랐고, 만족!!
말린 사과와 리치가 들어간다고 적혀 있었는데 사과는 향보다는 산미 쪽에 가미된 느낌이고, 리치는 향이 남아서 둘 다 느껴지는 게 신기했다. 처음엔 이게 뭔 맛이지? 하고 홀짝홀짝 몇 번 그냥 마셨는데, 마실 수록 맛있어서 컵 비워질 때마다 아쉬움마저 느껴짐…… 사실 그냥 커피만 먹었으면 좀 힘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ㅋㅋ) 같이 준 초콜릿이랑 마시니 너무너무 맛있어서 후다닥 잔을 비웠다. 여기도 나중에 간다면 재방문하고 싶네
바오,마파두부,가지튀김,볶음밥,우육면,루로우판, ♥토마토달걀볶음♥ 부산 맛집 추천을 찾다보면 어딜 가도 빠지지 않고 서치에 걸리는 그 집… 부산도 정말 많이 갔는데 갈 때마다 웨이팅때문에 후순위로 밀리던 집이었으나… 이번 기회에 먹자~!! 하고 먹게 됨. 그리고 막상 가 보니 웨이팅도 제법 할만했던 것 같다! 회전율이 빠르고 직원분들도 웨이팅 관리 빡세게 하셔서 제법 꽤괜인 것 같음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다 너무 맛있었음… 우육면이랑 가지튀김은 내 개인적인 입맛취향 때문에 많이는 못 먹었는데 그걸 제하고서도 한입씩 먹었을 때 맛있다는 감상이 먼저 들었으니 이걸로 말 다 했다고 봄. 마파두부에는 마유가 들어가는지 마라향이 나서 밥이랑 맛있게 먹었고, 바오는 빵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빵과 고기는 클래식한 조합이라지만 뭔가… 완벽했어… 고수 싫어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고수 안 빼고 같이 먹었음. 루로우판은 동파육 비빔밥 같은 느낌. 이것도 맛있어서 몇 입 먹었고, 메뉴판에서 마주치자마자 꼭 시켜야겠어서 시킨 토달볶이 진짜 개 미친놈이었음………… 이렇게 맛있는 토마토계란요리 처음 먹어봐, 진짜 미친놈처럼 흡입함
앞으로 부산 놀러갈 때 꼭 들리는 밥집이 되지 않을까 싶다… 미쉐린가이드 등재에는 역시 그만한 이유가 있구나
먹을 땐 그냥 중식이라고 생각하고 먹었었는데 이제 보니 대만식이라고 함. "몰랐어"
시그니쳐 케이크 : 블랙포레스트 7월 11일 생일인 일행이 있어서~ 놀러갔는데 생일인 김에 호텔 케이크를 먹자! 하고 냉큼 파라다이스에서 케익을 하나 사 왔다. 해운대에는 맛집은 별로 없지만 5성호텔 밭이라 호텔 베이커리를 갈 수 있다는 건 참 좋은듯 ㅎㅎ 여름이라 과일 케이크가 많았는데 인원이 5명이나 되다보니 적당히 호불호 안 갈릴 만한 초콜릿 케이크를 골랐다. 당일예약 당일픽업 안 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전화로 문의했더니 되더라…
기대 안 했는데 초코 시트랑 생크림이 달콤한데 안 달고, 안 물리고, 안 느끼해서 계속계속 들어가는 맛이었다. 겉면에 벽처럼 둘러쌓은 초콜릿 조각들은 꽤 달아서 나는 먹다 내려놨지만(ㅋ) 생일 주인공은 마음에 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네요 ㅇ//ㅇ
체리도 신선하고 맛있는 걸 써서 만족스러운 케이크였음. 비싼 건 이유가 있다
이때 거의 돼지파티 했는데 새로 먹어본거만 좀 추려봄
점심 먹고 들어와서 숙소에 널브러져 있다가 출출해져서 떡볶이 사러 나갔다. 과연님이 전에 맛있었다고 했던 떡볶이 포차를 향해… 유명한 집인지 줄이 이중으로 쭈르륵 서 있었는데 기다리다 보니 먹고싶은 게 하나둘씩 추가돼서 숙소 들어올때 최종 짐 : 떡볶이2인분, 물떡이랑오뎅1개씩, 김밥 한줄, 맘스터치닭강정, 맥도날드익산고구마버거, 회오리감자가 됐다
상국이네 떡볶이 맛있었어… 떡도 떡인데 어묵이 큼직하고 두꺼워서 맛있었음! 어묵 상품까지 가판대에 있었던 걸 생각하면 아하~ 싶기도 하고. 기대했던 건 구슬떡볶인데 그냥 보이는대로의 조랭이떡 떡볶이 맛이다(ㅋ) 그리고 진짜 기대 안 했었는데 김밥이 너무 맛있어서…… 한 개 집어먹고 눈 동그래져서 몇 개 더 먹었음. 맛있었다
부산 해운대 시니커피컴퍼니
늘 저가 체인점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다른 카페 가도 비슷하고) 이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생전 처음 12000원짜리 커피에 도전했다. 사실 가향차도 그렇고 커피도 그렇고 맛이 다르다거나 무슨 향이 난다거나 이런 포인트를 잘 못 짚었는데… 확실히 먹어보니 뭔가 다르긴 다르다라는 감상? 가게 자체디자인 일러스트카드로 원두 설명이 친절하게 적혀 있고, 직접 향을 맡아볼 수 있게 디스플레이가 갖춰져 있어서 제일 끌리는 원두를 골랐고, 만족!!
말린 사과와 리치가 들어간다고 적혀 있었는데 사과는 향보다는 산미 쪽에 가미된 느낌이고, 리치는 향이 남아서 둘 다 느껴지는 게 신기했다. 처음엔 이게 뭔 맛이지? 하고 홀짝홀짝 몇 번 그냥 마셨는데, 마실 수록 맛있어서 컵 비워질 때마다 아쉬움마저 느껴짐…… 사실 그냥 커피만 먹었으면 좀 힘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ㅋㅋ) 같이 준 초콜릿이랑 마시니 너무너무 맛있어서 후다닥 잔을 비웠다. 여기도 나중에 간다면 재방문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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