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째 로그

퓌드

06.14 | 19:46

대전 둔산동 오야

오리지널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그리고 야끼교자
저의 인생 첫 오코노미야끼였답니다
야채 들어간대서 파랑 양파… 그 외 안 먹는 이것저것… 들어갈까봐 걱정했는데 (사실 이거때문에 여태 안 먹고 기피함) 양배추 정도만 들어간 것 같아서 좋았다. 양파 뭐… 들어갔어도 내가 못 알아차리면 그만이긴 하지만(ㅋ) 양배추 좋아해서 허겁슨지겁슨 먹음. 낮까지 뭐 많이 주워먹고 적당히 배부른 상태로 갔던 거라 맛있게 못 먹을까봐 걱정했는데 진짜 맛있었음… 감동의 맛이었고, 이렇게 또 먹을 수 있는 메뉴가 하나 더 늘었다.

오코노미야끼에는 우동사리 추가해먹고 야끼소바는 소바면으로 먹었는데 둘 다 너무 맛있었음… 야끼소바는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데 그래서 더 안 느끼하게 잘 들어간 것 같기도. 근데 사실 오코노미야끼도… 그렇게 느끼하지 않았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사이드를 이것저것 먹고 싶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배 터질 것 같아서(ㅋ) 타협해 교자 하나만 시켜 먹었다. 교자도 맛있었는데 적당히 이자카야 사이드 맛? 암튼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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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째 로그

퓌드

06.14 | 19:29

대전 곳간집

무려 네이버예약을 안하면 당일 가게 입장조차 입구컷당해서 "곳게팅"이란 것이 있는 디저트카페…… 사여님이 날짜 맞춰 예약을 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게도 들어갈 수 있었다. 사람 많아서 카페 이용시간도 제한 있고 걱정했는데… 우리 갔을 땐 애매하게 회전율이 좋아서+웨이팅 크게 심하지도 않아서 꽤 오래 있다 나옴

갸또 4구로 예약하고 가서 먹음직스러운 디저트 4접시가 주르륵 나오는데 먹는 순서는 1. 붉은루비키위 - 2. 노지산딸기 - 3. 피스타치오 생토노레 - 4.  여름 날 체리 누누이 말하지만 디저트 안 좋아하는데 이런 디저트 맛집 갈때마다 "나는 그냥 맛없는 디저트가 싫엇을 뿐이구나…" 됨. 디저트 먹는 순서가 가벼운 순이라 뒤로 갈수록 "님들 다 드세요" 이난리 되긴 했는데 각자 디저트취향이나 입맛도 다 달라서 먹고싶은거 마음껏 먹은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붉은루비키위
이것도!! 맛있엇다. 키위가 새콤했으면 좀 더 내 취향이었을텐데 루비키위 자체가 아마 그렇게 시지 않은 품종이겠거니. 밑의 케이크 시트와 크림이랑 상큼한 과일이 같이 들어가니 깔끔하게 맛있어서 좋았음
노지산딸기
앤크도 그렇고 요즘 베리철이라 산딸기 디저트가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데 너무 맛있었당… 약간 장미향 비스무리한 게 나서 뭐지? 위에 얹힌 젤리가 장미향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마 데코로 뿌려진 꽃잎 향이었던 것 같고, 위의 젤리는 먹다 보니 리치를 얇게 잘라서 올린 게 아닌가… 라고 추측함. 암튼 난 이게 제일 좋았어 ㅎㅎ
피스타치오 생토노레
피스타치오도 싫어하고 크림도 싫어해서 한입만 할게요..ㅎㅎ 했다가 응?ㅅㅂ 하고 셋쇼마루 됨. 중간에 올라가는건 빵인가? 싶었는데 브륄레되어있어서 되게 의외였고, 달콤바삭하니 맛있게 잘 먹었다. 과일의 상큼한 달콤함보단 깔끔한 크림과 설탕의 단맛 조화가 좋음
여름 날 체리
체리랑 딱 봐도 나는초코고혈당스파이크로너를죽일거야싶은 초코조합! 나는 체리가 탐나서 체리랑 시트를 먹었는데… 초콜릿 시트 안에 든 것도 무거운 초코 크림이라 이건 무거워서 시트는 차마 손 못 댔다 ㅠㅠ 대신 위에 올라가는 초코 크런치가 바삭바삭 맛있어서 체리랑 같이 먹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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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드

06.14 | 18:49

대전 원앤온리 치킨플러팅치즈오믈렛

오믈렛 전문으로 파는곳!! 오므라이스를 생각하고 갔는데 계란 듬뿍 들어간 오믈렛 안에 치즈와 선택한 메뉴의 옵션이 들어가있고 밥이 따로 한 주걱 나와서 같이 먹을 수 있다. 양파 안 먹어서 처음엔 베지 메뉴 시킬까 싶었는데 소스가 마음에 안 들어서…(느끼한 거 못 먹음) 조금 매콤한 하리사소스 들어갔다는 치킨 메뉴 시켜서 양파 빼기 옵션을 요청드림

맛은 있었는데 아침으로 먹어서 그런가 좀 물리는 감이 없잖아 있긴 했다… 사실 적당히 배고플 때 점심이나 저녁으로 먹었으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3일내내 푸파하다가 아침부터 헤비한 거 먹어서? 조금 힘겨웠던(ㅋ) 그래도 수프 빼곤 완식했는데 일행분들은 조금씩 남겼다(ㅠㅠ) 식전빵에 샐러드 수프까지 나와서 양이 진짜!!!진짜 많음… 배고플때 식사하러 가긴 정말 좋을 것 같음. 그리고 치킨 메뉴가 진짜 마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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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드

06.14 | 18:44

여자정식(육회에 칼빔면 까르보불닭 엽떡 허니콤보)

이건 대전 가서 디저트 뿌시고 저녁에 숙소 들어가서 분주히 해먹은 음식들이다.
엽떡에 허니콤보 워낙 유명한 조합이고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같이 시켰음
육회+칼빔면/불닭 요즘 트위터 유행이 다들 이렇게 먹길래 먹고싶다… 했다가 먹음

엽떡도 치킨도(특히 단 양념)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둘이 같이 먹으면 맛있는 이유는 뭘까? 뭔가 놀러가서 기분 낼 때 먹는 조합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단순히 단짠맵 조합이라 그런 걸수도 있고(ㅋ) 고기는 근처 아파트상가에 있는 정육점에서 바로 떼왔는데 사여님께서 집에서 마늘과 참기름을 가져와주셔서  소스 만들어 비볐다… 육회 진짜 맛있었고, 매운 라면이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다. 칼빔면은 나만 먹어봤는데 탐라에선 호불호 많이 갈리길래 걱정했으나… 다들 입맛에 맞아보이셔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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