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미끼야 시즌 완결 건어물녀 원작 / 고다고
‘깨어나지 말아요. 제발 깨어나지 말아요.’
<가문비 나무병원>에는 조금 특별한 '환자'가 있다. 소이연이 비밀리에 숨겨두고 있는, 2년째 의식불명인 식물인간인데……. 조용히 사는 것만이 꿈이었던 이연은 매일 밤 그렇게 기도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식물인간이 긴 잠에서 깨어나고. 기억도 잃고 상식도 잃은 남자 앞에서 이연은 그만 돌이킬 수 없는 거짓말을 해 버린다. 2년 전, 뒷산에 사람을 생매장하고 나를 죽이려 한 그 살인마에게!
“내가 권채우 씨 아, 아내, 거든요.”
시즌완결이라 할인한다길래 봄… 개요 안 읽고 웹툰부터 냅다 읽었는데 초장부터 비속어와 적나라한 수위발언에 당황…(19금이니까 당연한거고, 불호까진 아님) 사실 그거보단 남주가 너무 개인적으로, 2차장르적으로 불호하는 도식이라ㅋㅋㅋㅋㅠㅠ(치명적이고, 절륜남이고, 연하남인데, 내여자앞에서만대형견이고, 집착심하고, 고양이상흑발금안이고, 반존대함) 작품 보면서 계속 아 이걸 계속 봐 말아…?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작화가 진짜, 너무 아름답고, 여주 설정이 신박해서 (저 웹소랑 웹툰 가방끈 개~~짧습니다 뭐가 신박하냐고 물어보면 할말없음) 결국 슥슥 다 봄… 사실 이 그림체로 그려지는 뽕빨물은 어떨까…? 하는 개 불순한 의도로 봤는데 뽕빨까진 아니고 스토리 위주라는 느낌, 1시즌은 이야기가 전개된다기보단 프롤로그에 가까운 것 같다. 인물들 세부설정이나 과거사도 아직 아무 것도 안 나왔고, 딱 로맨스의 시작점같은 느낌 다음시즌 나오면 또 보겠지만 실시간연재 달리기보단 완결나면 몰아보고 싶음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