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민 와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은 세무당국의 조사에 시달리던 어느 날 남편의 이혼 요구와 삐딱하게 구는 딸로 인해 대혼란에 빠진다. 그 순간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의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모든 능력을 빌려와 위기의 세상과 가족을 구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규칙 따윈 없어! 너한테 갈 거야!
와… 진짜 좋은 영화. 진짜 좋았는데 너무 좋아서 뭐라 리뷰를 남겨야 할 지 모르겠음(ㅋㅋㅋ). 다 보고 나니 머리가 띵~ 할 정도로 좋았다. 워낙 해석이 많고 내포하는 의미도, 하고 싶은 말도 많은데 좋은 리뷰는 차고 넘쳤으니 날것의 감상만 대략 기록해둔다… 딜도로 쿵푸하는 가족영화라는 정보값만 있었는데(왜냐면 그 씬 클립만 봤음) 이렇게 감동적인 영화인지 몰랐어… 사실 초장부터 영화가 워낙 정신 없어서 단 1초만 눈을 돌려도 내용을 따라갈 수 없어서 조금 벅찼는데, 나중에는 그 모든 것이 복선이 되고 결국에는 영화에만 몰입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어서 이마저 감독의 연출 장치겠지… 싶어진다. 2시간짜리 영화인데도 2시간이 전혀 길다고 느껴지지 않았다는 게 놀라울 정도. 멀티버스 소재이니만큼 다른 영화 오마쥬도 많고(화양연화랑 라따뚜이는 아예 대놓고 해서 너무 웃겼음;) 눈물 질질 짜려다가 훅 들어오는 진지한 개그씬에 울다가 웃고… 완급조절 너무 취향으로 해서,
분명 웃으면서 봤는데 왜 눈물이… 엄마 보고 싶다. 라는 감상으로 끝남.
좋았던 리뷰 풀칠 LINK LINK